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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중국 상장기업 1209社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수는 9월 말 현재 작년 말보다 49사 늘어난 1천2백9사로 집계됐다.
경제전문 통신 브리지 뉴스는 증권감독관리위 통계를 인용해 상장기업 가운데 공업관련 업체가 7백95사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통계에 의하면 종합형 기업은 1백83사, 공공사업 관련업체가 98사, 상업관련 기업 95사, 부동산관련이 35사, 금융기관 3사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업체가 1백33사로 제일 많았으며 다음이 산둥성과 선전시의 기업으로 모두 70사를 넘었고 베이징시와 장쑤성이 68사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상장기업 전체의 발행주식 총수는 5천6백39억8천4백만주로 지난해에 비해 4백25억2천6백만주 증가했다. 이중 비유통주는 3천6백51억7천3백만주로 전체의 64.75%를 점유했다.
한편 1-9월에 주주할당과 공모를 실시한 기업은 37사에 머물러 전년 동기 대비 88사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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