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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발전 100大 縣-市 선정
전국 현경제기본경제력 평가센터는 최근 제2회 평가작업을 마치고 경제경쟁력의 뛰어난 1백개 현-시를 선정했다.
중국의 전체 2천8백61개 현급 행정기구 가운데 최고의 경제도시 자리는 광둥성 순더(順德)시가 차지했다.
2위도 같은 성의 난하이(南海)시가 올랐고 다음은 장쑤성의 장인(江陰)시 장자강(張家港)시 창수(常熟)시, 푸젠성 진장(晉江)시, 장쑤성 우진(武進)시 쿤산(昆山)시, 저장성 샤오싱(紹興)시, 장쑤성 우장(吳江)시 순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동부 연안의 현-시들이 베스트 1백의 상위권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성별 분포를 보면 저장성 24, 산둥성 20, 장쑤성 17, 푸젠성 8, 랴오닝성 5, 허베이성 3, 허난성 2, 후베이성 2, 상하이시 1, 후난성 1, 쓰촨성 1. 신장자치구 1곳으로 집계됐다. 지역 별로는 둥부에 분포한 것이 93, 중부 5, 서부 2곳이다.
이번 경쟁력 평가에는 시의 관할구역과 푸젠성 진먼(金門)현을 제외한 2052개 현-시가 참가했다.
전국 현급경제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6%로 액수로는 5조4천억원 위안(약 8백10조원)에 달했다.
특히 허베이성과 구이저우성에선 현급경제의 GDP 점유율이 각각 75%와 74%에 이르렀다.
GDP 규모가 50억 위안을 상회하는 현-시는 2백62곳으로 전년 보다 18개 속이 늘어났다. 이중 동부 지역에 위치한 현-시가 1백91곳, 중부 52곳, 서부 19곳이었고 장쑤성이 42곳의 현-시로 전국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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