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首都강철 베이징현대 2대주주로
중국 철강업체 서우두(首都) 강철집단은 최근 한-중합작의 베이징현대 자동차에 5억 위안(약 750억원)을 출자한다고 경제전문 통신 브리지 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서우두 강철은 이번 출자로 15% 안팎의 지분을 획득해 2번째 대주주에 오를 전망이다.
베이징현대의 초기 투자액은 3억 달러로 한국과 중국측이 각각 50%씩 출자했다.
이번 지분 인수와 관련 서우두 강철의 주지민(朱繼民) 동사장은 산하에 자동차 에어컨 생산업체를 거느리고 있다면서 자동차 기어와 차체 등의 제조에도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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