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8/03 22:47



대한항공등 아시아 항공사 사스영향 감편

광둥성을 발원지로 하는 사스(SARS 重症急性呼吸器症候群) 감염의 확산으로 탐승객이 급감함에 따라 대한항공 등 아시아 항공사는 운항편을 잇따라 감축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일 홍콩과 중국으로 가는 10개 노선을 이달 말까지 80편 이상 감편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인천-우한 노선을 지난 2일부터 총 6회 운휴에 들어간 것을 비롯해 인천-쿤밍(4회) 인천-지난(7회) 인천-싼야(8회) 인천-샤먼(7회) 부산-홍콩(10회) 청주-상하이(6회) 광주-상하이(7회) 부산-시안(8회) 제주-베이징(8회) 노선이 당분간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다.

인천-베이징 노선 경우 오는 25일까지 주 8회에서 주 7회로 주 1회,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27일까지 주 7회에서 주 5회로 주 2회 각각 감편된다.

아시아나 항공도 다음주부터 4월 말까지 중국을 연결하는 4개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계림 인천-서안 인천-충칭 대구-상하이 등 4개 노선에 대해 운휴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타이항공은 앞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한국 등 5개 노선에서 주 28편을 감편 운항하고 있다.

또한 2일부턴 싱가포르 홍콩 타이베이 가오슝으로 향하는 방콕발 10편의 현지 체류시간을 단축하기 시작했다. 홍콩 등 감염지에서 승무원과 기체의 체류시간을 줄여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미 지난달 20일 이라크 전쟁의 영향으로 주 65편을 감편한 싱가포르 항공도 2일 추가로 주 60편의 감축을 결정했다.

2003/04/0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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