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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노동자 연금비용 징수 상호면제
중국과 한국은 연금비용의 징수를 상호 면제하는 조치를 최근 정식 발효시켰다고 인민일보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노동사회보장부를 인용해 양국이 합의한 관련 임시조치가 시행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양국의 합의 조치에 따라 한국에서 일하는 중국인 근로자와 중국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근로자(기업 경영자와 개인 사업자를 포함)는 자국의 양로보험과 국민연금 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근무지에서 이들 비용의 징수를 면제받게 된다.
면제 헤택을 박기 위해선 연금보험 가입 수속을 생한 기관이 발행하는 증명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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