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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애드 홍콩PCCW와 온라인광고 합작회사 설립
한국 LG애드와 홍콩 인터넷업체 퍼시픽 센츄리 사이버웍스(PCCW)의 자회사 애드 소사이어티는 10일 온라인 광고 전문의 합작회사 '애드 소사이어티 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고 경제전문 통신 브리지 뉴스가 보도했다.
통신은 양사 관계자를 인용, 세계 최대의 브로드밴드(廣帶域) 시장인 한국에서 관련 광고의 마켓팅 네트웍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애드 소사이어티가 합작회사의 주식 과반수를 취득하지만 구체적인 출자 비율와 투자액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통신은 지적했다.
통신에 따르면 LG측은 현재의 지분율을 배증하는 옵션을 가지고 있으나 이 권한을 행사해도 지분은 50%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합작회사는 브로드밴드, 인터랙티브, 와이어리스 등 각 시장의 온라인 광고를 취급, 2년이내 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솔로몬 스미스 바니가 2개월전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내 브로드밴드 가입자는 올해 3백40만명에 달해 대략 30%의 보급율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애드 소사이어티는 이미 중국기업과 같은 종류의 합작사업에 합의한 상태이며 일본업체와도 협의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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