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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중국 수출입 현황
중국의 올 1-7월 수출입 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9% 급증한 4507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인민일보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해관총서(관세청)의 최신 통계를 인용해 이중 수출은 33.4% 늘어난 2284억1000만 달러, 수입액 경우 42.9% 증가한 2223억3000만 달러이며 누적 무역흑자는 50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7월의 수출 수입 수출입총액 모두 종전 월간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며 특히 수출입 총액 경우 32.8% 늘어난 746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일반무역의 수출입액은 44% 급증한 2012억9000만 달러로 이중 수출액이 937억4000만 달러(35.2% 증가), 수입액은 1039억5000만 달러(53.2% 증가)로 나타났다.
가공무역의 수출입액은 31% 늘어난 2088억2000만 달러이며 이중 수출액은 동기간 전체의 54.4%에 해당하는 1243억 달러(31.4% 증가), 수입액은 845억2000만 달러(30.5% 증가)에 이르렀다.
수출상품 가운데 기계전기제품은 수출액이 1154억4000만 달러(41.4% 증가)에 달해 전체 수출액의 50.5%를 점유했다.
1-7월 자동차 수입대수는 57.1%나 대폭 증가한 10만5000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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