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최대 납세기업 大慶 유전-175억 元
중국에서 가장 많이 세금을 낸 기업은 175억 4,000만 위안(2조 6,310억 원)을 납부한 ‘다칭(大慶)유전(大慶油田有限公司)’으로 국가세무총국이 최근 발표한 2002년 납세통계를 통해 밝혀졌다.
통계에 따르면 2002년 납세 순위 100대 기업이 낸 세금은 1,858억 6,900억 위안 (27조 8,83억 5,000만 원)이었다.
100대 기업 중 납세액이 100억 위안을 넘은 기업은 두곳으로 ‘다칭유전’ 외에 100억 이상의 납세액을 기록한 기업은 중국 ‘석유천연가스 주식회사(中國石油天然氣股份有限公司)’로 107억 5,600만 위안의 세금을 냈다.
2002년 외국 및 홍콩 마카오 투자기업 중 납세순위 100대 기업이 낸 세금 총액은 429억 4,300만 위안으로 ‘상하이대중(上海大衆)’ 40억 1,500만 위안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제일자동차대중(一汽大衆)’이 28억9,100만 위안, ‘상하이 통용(上海通用)’이 24억 3,000만 위안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쫓았다.
이들 비국내 100대 납세 기업 중 16개 기업이 자동차 회사로 납세액 총액은 144억 위안, 통신산업 기업은 21개로 납세총액은 136억 2,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전력관계 기업은 18개로 이들 기업의 납세 총액은 44억 5,300억 위안이었다.
증시 상장기업 중 납세 순위 100대 기업의 납세 총액은 844억 4,800만 위안이었다. 이들 100대 기업에 석유채굴 기업과 석유화학공업 계통의 기업이 50개나 되었다. 또 이들 기업의 납세 총액은 601억 1,300만 위안으로 상장기업 100대 납세기업이 낸 세금 총액의 71%를 차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