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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관할 6개 국유기업 고위 경영자 외부서 초빙
국무원 국유자산 감독관리 위원회는 9월부터 자신이 직접 관할하는 6개 중앙기업의 고위 경영 간부를 외부에서 공개 초빙하기로 했다고 명보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해당 6개 기업과 초빙할 고위 경영간부 직책은 다음과 같다.
중국 연합통신(聯合通信) 유한공사(약칭 중국연통) : 1994년 세워졌으며 이동전화, 장거리 전화, 국내전화, 데이터통신과 전신증설 등의 업무를 포함한 전신업무 전반을 관할하고 있다.
2000년 6월 21일과 22일 뉴욕과 홍콩 증시에 상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시 첫 주식 발행액으로는 홍콩 증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명의 부총경리(부사장)을 초빙한다.
중국 려업(鋁業:알루미늄)고빈(股份 : 주식) 유한공사 : 중국 유일의 산화 알루미늄 생산업체이며 중국 최대의 알루미늄 생산업체이다.
2000년 산화알루미늄 430만톤을 생산, 중국 내수의 70%를 차지했고 세계 3대 산화 알루미늄 생산 업체가 됐다. 부총경리(부사장) 1명을 초빙한다.
중국 통용(通用)기술 (집단)공고(控股) 유한책임공사: 상무부의 전신격인 대외겨경제무역부가 발기하여 설립된 회사로 국가 단독 투자의 국유회사다. 주요 업무는 중요한 기술장비와 기계전기제품의 무역과 의약, 금융 등 새로운 핵심 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2002년 말 현재 총 자산은 187억 위안(2조8,050억 원)이며 현재 이 그룹과 자회사들은 30여개국에 지사를 설치하고 있으며 100역 국가와 지역과 무역 및 합작관계를 맺고 있다. 부총경리 1명을 초빙한다.
중국대외무역운수(집단) 총공사 : 중국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물류서비스 회사로 화물운수 대행, 긴급수송 서비스, 선박업무 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광둥(廣東), 푸젠(福建), 상하이(上海) 등 중국 내 고성장을 이룩하고 있는 연해 지구와 기타 전략성 지구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중국내에 광범위한 서비스망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 대리점망을 갖추고 있다. 부총경리 1명을 초빙한다.
국가개발투자공사 : 1995년 설립되었으며 당시 등록 자본금은 58억 위안(8,700억원)이다. 기초 산업, 지주 산업 및 첨단기술 항목에 대한 지분 참여, 주식 투자 등을 통해 투자 효율을 높이고 국유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을 한다.
현재 중점을 두고 발전시키는 사업은 전력, 석탄, 항만 교통 분야 등 기초산업과 자원관련 산업이다. 2002년 말 현재 자산 총액이 733억 위안(10조 9,950억원)이었다. 회계사 1명을 초빙한다.
중국절능(節能)투자공사 :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담당하는 중국내 유일한 회사로 국가급 투자회사이다. 투자권, 수출입권, 대외업무 심사권과 종합류 갑급 자문자격 등을 갖고 있다. 1명의 회계사를 초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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