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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 한국여행 일시 중단
베이징 주재 한국대사관 영사부의 비자발급 중단으로 국경절 이후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고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여행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한국 영사부의 업무 정지로 인해 현지 여행사가 조직한 관광단의 방한이 어렵게 됐으며 이달 말에야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주일간의 국경절 연휴가 끝나지 얼마 안되는 시기인 점에서 방한을 예정한 관광단은 그리 많지 않아 여행업계에는 큰 영향은 없으나 일부 상담차 한국을 찾으려던 경제-무역 방문단 경우 적지 않은 일정 자질을 빚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한국대사관측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비자발급 업무가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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