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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제1차 원자력공동위 개최
한국과 중국은 20일 한정길(韓錠吉) 과기부차관과 장화주(張華祝) 국가원자능기구 주임을 수석대표로 한 제1차 한-중 원자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양국은 이날 과기부 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를 통해 원자력 분야 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공동위 구성 및 실무협의 운영체제 구축, 상호 보완적 기술협력 의제의 발굴과 추진, 유관기관간 교류 방안등을 논의했다.
한-중은 지난 94년 원자력협력 협정을 체결했으며 중국 친산(秦山)에 건설중인 원전 4, 5호기 사업에 한전과 한국중공업이 일부 참여하고 있다.
현재 원전 3기를 가동 중인 중국은 8기를 건설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원전을 50기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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