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가공무역 수출증가 견인차로 육성
상무부의 웨이젠궈(魏建國) 부부장은 최근 중국의 무역 발전을 겨냥한 향후 정책과 방침을 통해 가공무역을 수출 증가를 위한 새로운 견인차로 육성할 계획 등을 천명했다.
인민일보가 2일 소개한 바에 의하면 중국은 앞으로 국경을 초월한 서비스 산업의 아웃소싱을 대폭 증가하는 한편 가공무역을 수출 첨병을 앞세우도록 키우고 대외개방을 한층 확대해 가공무역구간 균형을 취한 발전을 꾀하게 된다.
웨이 부부장은 가공무역의 발전을 향한 시책으로 다음 5개항을 거론했다.
우선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 국가급 소프트웨어 수출발전기금을 설립하고 수출론과 신용보험제도를 제정하고 정비한다.
다음으로 조건 완화와 기준의 인하를 통해 역외투자에 있어 외화관리의 개혁 시범지구 확대, 기업의 역외 연구기관및 영업거점를 설립하는 것을 장려한다.
네째로 소프트웨어 수출기업의 품질관리 강화, ISO(국제표준화기구) 인증과 CMM(소프트웨어 능력 성숙도 모델, 소프트웨어 개발기구의 품질관리기준) 인증의 취득을 장려한다.
네째로 산업중개조직의 역할을 강화해 수출업무의 정상적인 질서를 유지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자를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한다.
또한 웨이 부부장은 각 가공무역지구 마다 발전목표를 각각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주장(珠江) 삼각주 지역및 양쯔강 삼각주 지역 경우 발전을 가속화 시스팀 개선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하이테크산업의 연구개발 기지, 최첨단 생산제조 기지를 실현시킨다.
베이징과 톈진을 중심으로 한 징진탕(京津唐) 지역은 과학기술 연구와 인적 우위성을 발휘해 기술-지식 집약형 제품의 수출을 확대한다.
동북 등 옛공업기지에선 설비 제조업과 중화학공업을 발전시켜 호조산업과 가공무역을 균형있게 발전시키는 전약을 채용한다.
산둥(山東) 반도 경우 일련의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노동집약형 제품가 농산물 가공품의 수출을 확대시킨다.
청두 충칭 시안 우한 등 내륙 도시를 중심으로 한 중서부 지역은 자원제품 농산물과 중국이 비교우위를 점한 공업제품의 수출을 확대시키도록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