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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도 경제발전계획 8대임무...曾培炎 주임
국가발전계획위 쩡페이옌(曾培炎) 주임은 3일 베이징에서 소집된 전국계획회의에서 내년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에 관한 8가지 주요임무를 발표했다.
이번 계획회의에선 *중앙경제공작회의의 계획을 철저히 시행하고 * 국내외 경제여건을 분석하며 *내년도 발전계획의 임무 수행에 관한 검토가 이뤄졌고 *10차5개년계획의 '주요요강'에 대해 논의했다.
다음은 4일자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한 8대 임무의 골자이다.
(1)농업의 기초적 지위를 안정-강화시켜 농민의 수입을 반드시 증대시킨다.
(2)적극재정을 계속 실시, 사회전체 고정자산투자의 대폭 신장을 촉진한다. 내년도 투자 역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건설중인 국채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농민수리, 교통통신, 도시 인프라와 환경보전, 도시-농촌 전력망 구축과 개조, 중국직속의 곡물저장고, 경제적용향 주택 건설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량과 첨단산업화를 지원하고 과학교육인프라 정비를 서두르며 서부대개발의 각 사업을 철저히 진척시키는 한편 중점 공정의 속도를 높인다.
경제성장 견인차로서 금융의 역할을 더욱 발휘토록 만들어 사회 각 방면의 투자를 확대한다.
양쯔강 물을 황허로 끌어가 화북지방의 물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남수북조(南水北調)와 칭하이-티베트간 철도 부설 등 중요 프로젝트의 준비 작업을 통해 공사의 질과 자금관리를 강화한다.
(3)소비수요를 확대하고 인민의 생활 향상에 노력한다.
(4)국내기업의 개혁 성과를 견고히 하고 발전시켜 각종 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5)과학기술의 진보와 혁신을 추진해 산업구조의 최적화(最適化)를 촉진한다.
(6)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따른 준비을 통해 WTO 규정을 분석, 숙지하는 한편 합의 사항에 기초한 개혁과 조정을 실시하고 대외개방을 확대한다.
(7)중점 사업을 중심으로 작업을 착실히 실행해 서부대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8)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견지하고 환경보전에 힘을 기울이며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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