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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佛반도체와 메모리 중국생산 협의
하이닉스 반도체는 유럽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프랑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중국에서 반도체 메모리칩을 공동 생산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ST마이크로와 메모리 부문 세계 3위의 하이닉스는 작년 4월부터 메모리 카드와 휴대전화에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NAND형 플래시 메모리의 개발에 협력해 왔다.
양사는 당시 NAND형 플래시 메모리칩을 한국에서 먼저 생산했다.
ST마이크로의 홍보담당자는 "이미 하이닉스와 현재의 협력체제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중국내 생산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부 한국언론은 22일 ST마이크로가 하이닉스 채권단과 15억 달러 규모의 중국내 공장건설 계획을 협의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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