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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 遼寧에 초박막LCD스크린 공장 설립
중국 동북(東北) 3성 중의 하나인 랴오닝(遼寧)성의 이커(億科)실업과 한국의 에이스(ACE)사가 8일 초박막 LCD 스크린을 중국에서 합작생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명보가 보도했다.
명보에 따르면 에이스사는 합작기업 설립에 2억 달러를 투자하여 올해 말부터 핸드폰에 사용되는 LCD 스크린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한 조의 생산라인을 가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어 매년 말까지 10개 생산라인을 추가로 증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들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게 되면 현시가 8억 달러의 제품이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천정가오(陳政高) 선양(瀋陽)시장은 계약 체결식에 참석, 이 계약 체결은 랴오닝 지구뿐만 아니라 낙후된 동북 지구의 옛 공업지구의 발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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