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노켐 仁川정유 6351억원에 인수 중국 최대 화학제품상사 사이노켐은 한국의 파산 정유사 인천정유의 경영권을 6351억원에 취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인천 지방법원 이성기 판사의 말을 인용, 사이노켐이 법원의 허가를 얻어 이날자로 최종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국 정유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작은 인천정유는 2001년 200억원의 채무불이행으로 디폴트가 선언된 이래 법원의 관리를 받아 왔다.

▶ 2004/09/24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