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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내년 중국내 판매목표 20만대
한국 현대자동차는 내년 중국시장 판매목표량을 올해의 15만대에서 30% 정도 늘린 20만대로 설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현대자동차 홍보 담당자를 인용, 2002년 10월 베이징자동차와 합작 설립한 베이징현대(北京現代)의 이 같은 2005년 판매목표를 전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베이징현대는 올 들어 1-10월간 11만862대의 자동차를 중국에서 팔았다.
베이징현대는 현재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4위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데 170곳의 대리점을 200곳으로 확대, 업계 3위로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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