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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등 18社 중국 부가통신 투자 신청
지난달 말까지 한국의 SK텔레콤 등 18개 외자기업이 중국 부가가치통신 사업에 대한 투자를 신청했다고 서치 차이나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 외자기업의 투자 신청은 현재 신식산업부에 의해 심사를 받은 상태로 일부 투자건 경우 승인이 보류될 가능성도 있다.
SK텔레콤이 중국롄퉁과 합작 설립한 롄퉁스커(聯通時科)를 비롯한 외자기업들은 신식산업부로부터 무난히 '전신업무경영허가증'을 받게될 전망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에선 브로드밴드를 이용한 IP전화를 부가가치 서비스로 분류하고 있는데 향후 장래성이 이들 분야에 외자의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반면 중국 정부가 투자유치를 기대하는 고정전화와 이동통신 등 기초통신 서비스 분야엔 외자투자가 둔화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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