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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일에 FTA연구회 타진
중국은 한-중-일 3국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겨냥한 산관학 연구회의 설치를 한국과 일본측에 타진했다고 니케이 신문이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이 오는 7일 교토에서 열리는 한-중-일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 같은 방안을 정식으로 제안할 의향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내에선 국내 농업의 실정을 감안해 신중론이 우세하지만 긴장이 계속되는 한-중 양국과의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어 관련 부처가 협의를 벌이고 있다.
한-중-일 3국은 2001년부터 일본의 총합연구개발기구(NIRA) 등 을 통해 민간연구기관이 FTA 체결에 관한 연구를 계속해 왔다. 중국의 이번 제안은 이를 정부 관계자도 참여한 산관학 연구회로 격상하는 구상이다.
▶ 자유무역협정( FTA) 소개(외교통상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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