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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儀-馬英九-劉德華 중화권 50대 매력인물 선정
중국의 '철녀' 우이(吳儀) 부총리와 대만 마잉주(馬英九) 국민당 주석, 홍콩 인기스타 유덕화(劉德華) 등 50명이 중화권에서 가장 매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광저우(廣州)에서 발행되는 잡지 남방인물주간(南方人物周刊) 최신호는 중국 본토와 대만, 홍콩의 정치 문화 경제 연에 체육계에서 활동하는 인물 가운데 높은 대중적 인기를 누리는 50명을 뽑았다.
중국에선 우 부총리를 비롯해 태자당의 선두주자인 보시라이(薄熙來) 상무부장, 한정(韓正) 상하이 시장, 왕이(王毅) 주일대사, NBA 스타 야오밍(姚明), 다이빙 선수 톈량(田亮), 여배우 장쯔이(章子怡) 쉬징레이(徐靜蕾), 신인가수 리위춘(李宇春), 중앙TV 사회자 선빙(沈冰)이 포함됐다.
또한 선전출신 기업인 왕스(王石)와 양광문화(陽光文化) 주석 양란(楊瀾),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와 유력 통신업체 화웨이(華爲)의 창업자 리옌훙(李彦宏)과 런정페이(任正非), 경제학자 판강(樊綱), 공작춤으로 유명한 무용가 양리핑(楊麗萍), 2차대전 기간 피해를 입은 중국인을 대신해 일본 정부를 고소한 왕쉬안(王選) 등도 이름을 올렸다.
대만 경우 마 주석 외에 작가출신 입법위원 리아오(李敖), 영화배우로 활약한 고산족 출신 가오진쑤메이(高金素梅) 입법위원, 독설가 천원첸(陳文茜) 입법위원, 작가 주톈원(朱天文)과 배우겸 가수 류러잉(劉若英)이 선정됐다.
홍콩에선 유덕화를 포함해 주윤발(周潤發) 장만옥(張曼玉) 관지림(關之琳) 등 인기스타들이 매력있는 인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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