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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11월 전반 영-독-스페인 순방
중국의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내달 전반 영국과 독일 스페인을 순방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탕자쉬안(唐家璇) 국무위원을 인용, 후 주석이 이달 28일부터 북한과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한 뒤 내달엔 이들 유럽 3국을 둘러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후 주석은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19일에는 베이징에서 방중한 조지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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