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5년간 민간교류 500만 확대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 등 한-중-일 관광장관은 2일 3국간 교류를 앞으로 5년간 500만명 늘려 연간 1700만명으로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장관과 일본의 기타가와 가즈오(北側一雄) 국토교통상, 중국의 사오치웨이(邵琪偉) 국가여유국장은 이날 홋카이도 구시로(釧路)의 호텔에서 만나 이 같이 읜견을 모았다.
3국 관광장관은 상호 관광교류 확대 등에 관한 목표를 명시한 '홋카이도 선언'을 채택했다.
선언은 3국간 관계 강화가 동아시아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교류 확대를 제약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선언은 한-중-일 공동으로 관광 홍보와 신상품의 개발 등에 적극 나설 것을 명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