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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절상행진...달러당 7.6525
05 개혁 후 22개월 만에 5.98% 절상
중국이 18일 위안화의 대 달러 환율 변동폭을 0.3%에서 0.5%로 확대한 뒤 위안화가 절상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대만의 중앙통신은 변동폭 확대 이후 위안화의 가치가 4일 연속 신기록 행진을 계속, 24일 현재 달러당 위안화 환율 기준가가 7.6525 위안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05년 7월 21일 페그제를 폐지하는 위안화 개혁을 단행한 뒤 지금까지 5.98% 절상된 것을 의미한다. 중국 당국은 위안화 환율 변동폭을 확대함으로써 절상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측은 위안화가 20% 가량 저평가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그 폭을 40% 까지 보기도 한다.
24일 현재 위안화 환율은 다음과 같다.
달러화 : 7.6525
유로화 : 10.2953
엔화(100엔) : 6.2960
파운드화 : 15.2002
홍콩달러 : 0.9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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