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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이카 1,500만 대 넘어서
중국의 개인 승용차 대수가 1,500만 대를 넘어섰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28일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중국의 개인 승용차 보유 대수는 1, 522만 대로 전년비 32.5%가 증가했다.
2007년 말 현재 중국 민간 보유 자동차 대수는 5,697만 대로 집계됐다. 이중에는 삼륜 자동차와 저속 화물차 1,468만 대가 포함됐다. 전년비 증가율은 14.3%였다.
민간 보유 자동차 중 개인 보유 자동차 대수는 3,534만 대로 전년비 증가율은 20.8%이다. 개인 보유 자동차는 1,958만 대로 증가율은 26.7%였으며 이중 승용차는 1, 522만 대였다.
중국 자동차협회 상무부회장 둥양(董揚)은 현재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1,000 명당 50대인데 세계 평균은 120대이고 미국은 750대라고 말하고 중국의 자동차 소비수준은 여전히 낮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중국인들의 소비구조가 의식(衣食)에서 주행(住行), 즉 주택과 승용차로 중심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며 중국의 자동차 소비 수요 잠재력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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