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9/12/12 06:44



한-중-일, 금융감시체제 내달 출범시켜

한-중-일 정부는 아시아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감시체제와 정보 공개 등에 관해 협의하는 새로운 조직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3국 금융당국은 이르면 11월 중으로 도쿄에서 이 같은 금융감시 기구의 첫 번째 회합을 갖고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아시아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중-일이 출범시키는 기구는 선진 7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G7) 참가국으로 이뤄진 금융안정화포럼(FSF)의 아시아판을 지향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3국은 아시아판 FSF에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회원국의 참여를 촉구할 예정이다.

'거시경제-금융안정화 워크숍'으로 명명된 새 기구의 설립은 일본 정부의 제안에 한국과 중국이 응하면서 실현됐다.

3국의 재무부와 중앙은행, 금융감독 당국의 대표자들이 출석하는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게 된다.

아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주요 금융기관과 관련해 재무 내용의 건전성과 대출 실태, 투자 위험을 파악하기 위한 내부관리 체제의 감시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아시아 각국의 증시가 폭락하면서 실물경제에도 영향을 미쳐 경제성장이 저하되자 3국은 G7 등의 체제와는 별도로 아시아 독자의 금융안정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2008/10/2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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