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사상최대 1만2000명 대만 관광단 출발
지난해 7월 중국인의 대만 관광이 해금된 이래 최대 규모인 1만2000명의 단체 관광단 1진이 출발했다고 지지(時事) 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 1진 1600명이 전날 상하이항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해로로 대만을 향해 떠났다.
관광단은 무점포 유통업체 암웨이 중국법인이 사원 연수여행으로 기획한 것이다.
오는 5월까지 9차례에 걸쳐 1만2000명이 6박7일간 일정으로 타이베이의 고궁박물원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대만 당국도 중국의 대형 관광단 방문으로 관련 상업에 대한 경제효과를 기대, 적극적인 유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중국인의 대만 관광 연인원은 지난 12일로 10만명을 돌파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