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동, 대만 遠傳전신에 6824억원 출자
중국 최대 중국이동통신(차이나 모바일)은 대만 이동통신사 위안촨(遠傳)에 약 41억 홍콩달러(6824억원)를 출자하기로 합의했다고 교도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이동통신과 위안촨 전신은 전날 중국이동이 이 같은 출자를 통해 위안촨의 발행 주식 약 12%를 취득하기로 했다.
앞서 26일 양안 교류창구 기관의 톱 회담에서 중국의 대만 투자가 해금된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중국에서 대만에 대한 투자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중국에서 자금 유입을 엄격히 제한해온 대만 당국은 중국의 투자에 관한 법률의 정비를 마친 후 개별 투자건의 심사 신청을 접수할 방침이다.
중국이동과 위안촨은 로밍 사업과 기술 면에서 업무제휴도 하기로 의견 일치를 보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