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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43개 기술개발구 경제통계
전국 43개 국가기술개발구의 작년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26.7% 증가한 1천8백61억3천8백만 위안에 달했다고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9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신 통계를 인용, 기술개발구의 공업 총생산은 99년에 비해 26.3% 신장된 4천7백10억3천만 위안이며 세수는 2백95억5천만 위안, 수출입 총액은 39% 증가한 3백17억6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 기술개발구내 신규 설립된 외자기업은 1천3백765개사로 외자 이용액은 계약 베이스로 전년 대비 35.3% 늘어난 88억9천만 달러, 실제액은 9.3%증가한 46억5천8백만 달러였다.
2000년 말 현재 기술개발구의 외자 이용액은 실적베이스로 3백68억8천5백만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새로 개설된 중서부의 11개 개발구 경우 급속한 발전을 보여 작년 GDP가 1백50억1천7백만 위안, 공업총생산은 2백74억3천만 위안, 세수 16억 위안, 수출 5억4천4백만 달러에 이르렀다.
신문은 개발구가 낙후된 중서부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점차 맡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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