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梁保華 장쑤성 서기 국민당 초청 대만 도착
대만을 방문하는 중국 요인으론 최고위인 량바오화(梁保華) 장쑤(江蘇)성 당서기가 타이베이에 도착했다고 중국시보가 1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량 서기는 전날 장쑤성의 대기업 경영진과 지방 단체장을 대동하고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량 서기 일행은 체류 기간 대만의 공산품 등 총 20억 달러 상당을 구매하는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그는 대만 여당 국민당의 초청으로 방대해 롄잔(連戰), 우보슝(呉伯雄) 국민당 명예주석과 만나고 대만기업 대표들과도 회동한다.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는 량 서기와 상담을 희망하는 대만기업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량 서기의 대만 방문을 전후해 장쑤성에서 4000명 가까운 민간인 관광객이 대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중, 하순에는 중국의 대대만 민간창구 해협양안관계협회 천윈린(陳雲林) 회장이 타이베이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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