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馬英九, 劉曉波에 대한 최대한 관용처리 촉구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중국의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와 관련, 평화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 인사에 대해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기를 바란다고 중국 당국에 대해 호소했다고 대만의 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류샤오보는 중국의 일당독재 폐지와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08 헌장‘을 주도, 체제전복혐의로 기소됐으며 25일 중국 법원에 의해 11년 형이 선고됐다.
마잉주는 민주와 인권은 자신이 정치에 투신한 뒤 일관되게 추구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마잉주는 이어 자신이 총통에 취임한 이후 이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양안이 모두 유엔인권규약과 유엔의 경제적, 사회적 및 문화적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하도록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양측 모두 평화적 방식으로 의견을 표시하는 인사들에게 최대한 관용을 부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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