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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시장 문자서비스 급성장
올해 중국 통신시장에서 휴대전화에 의한 문자 송신 서비스가 크게 보급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간편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이미 젊은 세대 사이에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휴대전화의 통화료는 1분당 0.4 위안(약 4.8센트)로 발신자와 수신자 모두에 요금이 부과된다.
하지만 문자 송신은 비교적 저렴해 1회당 0.1 위안인 데다가 요금 지불도 발신자만 하기 때문에 젊은층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국내시장에서 78%의 점유율을 확보한 중국이동통신(차이나 모바일)은 금년 자체 플랫폼을 통해 1백억회의 문자 송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른 수입은 10억 위안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또한 대형 포탈 사이트인 써우후(搜狐)와 신랑왕(新浪網)도 최근 웹사이트 상에서 문자 송수신 서비스를 개시했다.
가입자는 날씨와 각종 뉴스 등의 최신 정보를 문자로 수신할 수가 있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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