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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1월 무역액 두배 증가 102억 달러 기록
중국과 대만 간 1월 무역 총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3.7% 급증한 102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국제방송이 25일 보도했다.
방송은 중국 상무부 통계를 인용해 1월 중국의 대만에 대한 수출액이 2009년 같은달보다 85.5% 늘어난 20억9000만 달러, 수입액 경우 109% 증가한 81억6000만 달러였다고 전했다.
다만 이 같은 양안 간 무역액은 2009년 12월과 비교하면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월 중국 당국은 모두 194건의 대만투자 프로젝트를 허가했다. 이는 작년 동월 대비 42.7% 늘어난 것으로 실제 투자액이 50.4% 증가한 1억7000만 달러에 이르렀다.
1월 말까지 중국이 허가한 대만투자 프로젝트는 총 8만건에 달하며 실제 누계 투자액도 500억 달러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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