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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6월15~20일 창구기관 정상회담 개최
중국의 對대만 창구기관 해협양안관계협회 회장과 대만의 해협교류기금회 이사장 간 제5차 회담이 6월15~20일 상하이에서 열리다고 대만 연합보(聯合報)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해협회와 해기회가 잠정적으로 이 같은 일정을 결정하고 최종 조율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이번 양안회담에선 중-대 자유무역협정에 상당하는 경제협력기본협정(ECFA)을 중점의제로 다루기로 쌍방이 합의한 바 있어 ECFA이 체결될 전망이다.
ECFA와 관련해선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관세인하 항목 등에 대해 양안 교섭이 최종단계에 진입했다.
연합보는 대만의 마잉주(馬英九) 정부는 ECFA 조인 후 양안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서는 것을 감안해 미국, 일본 등에 특사를 파견, 대중정책을 브리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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