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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중국 모델 江伊涵 섹시 화보로 인기 폭발
중국에서 한국계 모델 겸 배우 강이함(江伊涵)이 '섹시 아이콘'으로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혼혈로 백치미와 성숙미를 고루 갖춘 강이함은 지난달 폐막한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 중 축구를 컨셉트로 찍은 화보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가장 아름다운 축구 연인(足球寶貝)'으로 선정됐었다.
레코드 차이나와 인민망 등이 11일 전한 바에 따르면 강이함은 최근 속옷 모델로 나서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섹시 사진들을 공개해 중화권 남성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다.
또한 강이함은 7가지 과일을 소재로 해서 자신의 '백설공주' 이미지를 부각시킨 화보집 <과미빈분(果味濱紛)>도 내놓았다.
요즘 들어 중국은 홍콩의 섹시화보 붐이 전파되면서 미녀 모델과 배우의 노출도 높은 사진들이 TV 화면과 신문, 잡지 지상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강이함은 대표주자로 꼽힐 정도로 발군의 섹시미를 자랑하고 있다.
강이함은 중국의 유명 패션잡지 '시상파사'와 '도시여인', '남인장', '시상선생', '흔미(昕薇)' 등의 표지모델이나 화보집 주인공으로 연달아 등장했다.
홍콩 언론들은 지금 현지에서 '섹시 여신'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모으는 모델 저우슈나(周秀娜 25)와 강이함에 대해 '남에는 저우슈나 북은 강이함'이라고 표현할 정도다.
중국 언론은 강이함이 불륨감 있는 가슴과 뇌쇄적인 S라인의 완벽한 몸매에 요염한 눈빛을 가졌다며 '성감교주(性感敎主)'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섹시모델로서 인기를 발판으로 강이함에겐 잡지 화보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 CF 촬영 제의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고 한다.
강이함은 가수로 활동 영역을 넓혀 싱글판 '밀어(密語)'를 출반한 뒤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적극 출연, 노래 홍보에 여념이 없다.
오는 18일 20번째 생일을 맞는 강이함은 예술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명문 중앙희극학원을 졸업했다.
그간 강이함은 드라마 '애재무엄중' '서언무성' '여자의 눈물' '신요재지이' '여영수형'와 장나라가 타이틀롤로 나와 히트를 친 '댜오만 공주' 등에 얼굴을 내밀었다.
강이함은 '경혼' '유랑구(流浪狗)' '행복한 맛'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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