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彭沖 前전인대 상무부위원장 95세로 사망
중국의 펑충(彭沖)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부위원장이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펑 전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베이징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홍군 출신인 펑충은 문화대혁명을 주도한 장칭(江靑) 등 4인방이 1976년 10월 체포당한 뒤 상하이시 당위 제3서기에 취임, 상하이를 거점으로 했던 4인방의 조사를 맡았다.
펑충은 이후 상하이시 당위 제1서기, 시장 등을 역임하고 1980년부터 전인대 상무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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