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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연결 光해저 케이블 2012년 초 개통
중국 푸젠(福建)성과 대만을 직접 연결하는 광해저 케이블이 2012년 초에 개통된다.
17일 니케이 신문에 따르면 양안 간 해저케이블의 명칭은 '해협 광케이블 1호'로 푸젠성 푸저우(福州)와 타이베이 근교 단수이(淡水)를 이으며 전장 260km다.
3000만 달러가 투자되는 이번 부설 프로젝트는 중국 측에서 중국롄허통신(차이나 유니콤), 중국이동통신(차이나 모바일), 중국전신집단(차이나 텔레콤) 등 국유 대형업체 3사 대만에선 중화전신(中華電信), 타이완다커다(臺灣大哥大), 위안취안(遠傳) 전신이 참여했다.
중국과 대만 간 현재 해저케이블은 홍콩 등을 경유하고 있으며 직통 케이블의 개통을 통해 통신비의 감경과 통신 품질의 개선을 노린다.
양안은 2009년 3통(직접 통신 통항 통상)에 합의했으며 직통 케이블의 부설로 중-대 경제 통합이 한층 진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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