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미남스타 黃曉明, 주변에 통큰 춘절 선물
중국의 미남 톱스타 황샤오밍(黃曉明 33)이 최대명절 춘절(설)을 맞아 자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온 스태프 전원에게 귀성용 비행기표를 마련해 주고 상당 액수의 보너스를 건넸다.
6일 뉴스 사이트 중국평론신문망과 반도망에 따르면 황샤오밍은 지난해 1년동안 출연한 3편의 영화가 연속적으로 대히트를 치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결실을 맺은 게 매니저와 코디네이이터 등 주변 인사의 노고 때문이라고 생각, 이처럼 통큰 춘절선물을 했다.
황샤오밍이 2010년에 찍은 '엽문(葉問) 2'과 '당백호점추향(唐伯虎點秋香) 2', '조씨고아(趙氏孤兒)'는 전부 합쳐서 5억 위안(약 847억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또한 황샤오밍은 작년에 35개 기업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고 CF와 포스터를 촬영해 명실상부하게 '중국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여기에 더해 황샤오밍은 가수로서 두 번째 앨범을 출반해 좋은 판매성적을 기록했다.
명문 베이징전영학원을 2000년 졸업한 황샤오밍은 재학 중인 1998년 드라마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愛情不是游戱)'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장바이즈(張柏芝)와 호흡을 맞춘 '<양문여장(楊門女將)'을 막 크랭크업한 황샤오밍은 현재 광둥성 선전에서 주연작 '일장풍화설월적사(一場風花雪月的事)'를 찍고 있다.
효자로 소문난 황샤오밍은 바쁜 스케줄에도 지난 1일 하루 동안 틈을 내서 고향인 산둥성 칭다오(靑島)로 날아가 부모에게 명절 인사를 드렸다.
앞으로도 황샤오밍은 여러 편의 영화와 TV 드라마에 캐스팅돼 좀처럼 여유가 없을 듯 하지만 가능한 시간을 쪼개 가족을 데리고 세계여행을 다닐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샤오밍은 춘절 당일인 3일 연인 안젤라베이비(21)와 마카오에서 고가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사고 폭죽놀이를 하는가 하면 카지노의 VIP룸에서 도박을 하는 등 밀회를 즐기며 사랑을 확인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