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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노벨평화상 劉曉波 아버지 병환 사망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중국 반체제인사 류샤오보(劉曉波)의 아버지 류링(劉伶 80)이 지난 12일 병사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홍콩 동방일보(東方日報) 온라인판은 20일 류샤오보 가족의 말을 인용해 간암을 앓아온 류링이 랴오닝성 다롄(大連)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복역 중인 류샤오보는 아버지를 임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샤오보에게 류링의 부임 소식이 전해졌는지도 불명인 상태다.
공산당의 독재제체 폐지를 촉구한 혐의로 류샤오보는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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