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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고차시장 거래현황
중국 중고차 시장이 최근 들어 급성장하고 있다.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22일 관련 통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전국 29개 성-시의 중고차 거래센터에서 작년 한해동안 25만1천7백38대의 각종 중고차가 매매됐다.
거래액은 95억1천8백만 위안(약 15조원)으로 전년 대비 39.46%나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트럭이 5만2천2백14대(31.04% 증가), RV차 4천9백44대(9.95% 감소), 승용차 9만6천1백79대(27.18% 증가), 버스 5만4천2백32대(35.16% 증가), 기타 4만4천67대(1백26.86% 증가)로 집계됐다.
승용차의 거래량이 가장 많아 전체의 38.2%를 차지했고 다음이 트럭 21.54%, 버스 20.74%이다.
거래량이 많은 상위 5개 거래 센터를 보면 베이징 광둥 윈난 상하이 청두 순이다.
올해 1-3월간 매매 댓수는 작년 동기에 비해 17.54% 신장된 5만2천13대로 거래액은 43.2% 늘어난 22억9천9백만 위안을 기록했다.
차종 별로는 트럭이 24.85% 증가한 1만1천1백14대, 승용차는 18.44% 늘어난 2만5대, 버스 경우 53.39%나 신장된 1만3천1백18대가 각각 팔렸고 RV차량은 지난해와 같은 댓수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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