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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올해 중국 孔子평화상 유력 후보
중국이 노벨상에 맞서 제정한 '공자평화상'의 올해 후보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이 올랐다고 교도 통신이 9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공자평화상 주최 측은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상자를 한 총장과 게이츠,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를 비롯한 8명의 후보 중에서 뽑는다고 밝혔다.
공자평화상 수상자는 내달 개최하는 제18차 당 대회가 끝나고 나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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