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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대만 對中투자 71.9억불로 25% 급감
올해 들어 8월까지 대만의 중국에 대한 투자는 71억9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5.08%나 크게 줄었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언론은 경제부 투자위원회 발표를 인용해 지난 8개월간 투자위의 대중투자 승인을 받은 건수도 2011년 같은 기간보다 28.68% 급감한 291건에 그쳤다고 전했다.
1~8월 중국의 대만 투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330.88% 급증한 1억3554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위는 중국의 대만투자가 대폭 늘어난 건 중국은행과 교통은행이 지난 1월 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하면서 투자금이 9148만 달러로 증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만은 2009년에야 중국 투자를 받아들였으며 누적 투자액이 3억1110만 달러에 이른다.
투자위에 따르면 1~8월 대만의 해외투자는 67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8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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