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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해협 횡단 광해저케이블 부설공사 시작
대만해협을 횡단해 양안을 연결하는 '해협 광(光)케이블 1호' 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중국 푸젠성 푸저우(福州)와 대만 단수이(淡水)를 잇는 전장 270km의 광해저 케이블을 설치하는 작업이 전날부터 시작했다.
이는 중국과 대만 간 최초의 통신용 전송로다.
해협광케이블 1호는 양안 전기통신업자가 자본에서 부설, 운영까지 공동으로 맡는다.
1기 공사 설계용량은 6.4T로 연말까지 완공해서 2013년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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