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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奇隆, 중국 진출 대만스타 중 최고수입 올려
중국에 진출한 대만스타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건 우치룽(吳奇隆)으로 나타났다.
8일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에 따르면 작년 사극 드라마 '보보경심(步步警心)'의 대히트로 제2 전성기를 맞은 우치룽은 금년 들어 '신백발마녀전(新白髮魔女傳)' 등 대형 드라마 2편에 연이어 출연해 2억7000만 대만달러(약 101억원)를 벌었다.
지난해에도 우치룽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대만 연예인 가운데 소득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우치룽과 과거 3인조 아이돌 그룹 소호대(小虎隊)에서 함께 무대에 올랐던 쑤유펑(蘇有朋)이 차지했다.
2009년 영화 '풍성(風聲)'으로 연기파 배우로 인정을 받은 쑤유펑은 금년 드라마 '비연물요(非緣勿擾)'를 직접 제작해 출연까지 했다.
또 쑤유펑은 저우룬파(周潤發), 류이페이(劉亦菲)를 비롯한 중화권 톱스타와 공연한 '동작대(銅雀臺)-황제의 반란'을 찍으면서 모두 2억 대만달러를 챙겼다.
3위는 '황제의 날'로 국내 팬에도 친숙한 미녀배우 린신루(林心如)가 1억9400만 대만달러로 차지했다.
그 다음은 린이천(林依晨), 허룬둥(何潤東), 천보린(陳柏霖), 천차오언(陳喬恩)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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