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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녀스타 리빙빙 할리우드 본격 진출 채비
국내 팬에도 친숙한 중국 미녀스타 리빙빙(李冰冰 39)이 할리우드에 본격 진출할 채비를 마쳤다.
23일 신랑망(新浪網)에 따르면 리빙빙은 최근 미국 4대 연예 에이전시 가운데 하나인 UTA(United Talent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리빙빙은 올해 개봉한 블록버스터 SF물 '레지던트 이블 5:최후의 심판'에서 에이다 웡 역할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펼쳐 국제적인 지명도를 높이면서 월드스타로 거의 발돋움했다.
2008년 리빙빙은 청룽(成龍), 리롄제(李連杰)와 공연한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를 통해 해외 진출에 나섰다.
리빙빙 매니저는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 UTA와 계약으로 미중 합작영화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작품에도 출연한 기회가 많이 늘어날 것이란 글을 올렸다.
지난해 개봉한 미중합작 영화 '설화와 부채'에선 전지현과 호흡을 맞추었다.
1991년 문을 연 UTA는 조니 뎁과 해리슨 포드, 귀네스 팰트로 등 기라성 같은 특급스타를 소속 연기자로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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