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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중국 重慶직할시 주유소 시장에 진출
GS그룹은 중국 충칭상터(重慶商投) 집단과 합작으로 충칭 직할시에서 주유소 사업을 벌이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중경일보(重慶日報)가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GS와 충칭상터우는 앞으로 5년간 충칭에 주유소 약 100곳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양 그룹은 기존 주유소 500곳을 통폐합해 총 600곳의 '상터우GS 주유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GS그룹의 이원직 부회장은 "충칭 시장의 잠재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칭시 상위 자료로는 직할시의 지난해 석유제품 소비량이 전년 대비 20% 늘어난 575만t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소비량은 300만t을 돌파해 연말까진 700만t을 넘어서 작년보다 20% 증가할 전망이다.
상터우집단 관계자는 GS와 20만㎥ 규모의 정유탱크를 건설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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