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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2년 노벨문학상 莫言 기자증 취소
중국 당국은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모옌(莫言)에 발급한 기자증을 취소했다고 레코드 차이나가 30일 보도했다.
기자증은 언론인의 자격을 인정하는 증명서로 소지자는 각종 편의를 얻을 수 있는 만큼 한번 발급하면 거의 취소하지 않는 게 관행이었다.
사이트에 따르면 국무원 신문출판총서는 이 같은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기 위해 실제로 기자로 활동하지 않은 사람의 기자증을 박탈하기로 했다.
'탐사 문학'으로 유명한 모옌도 1997~2007년까지 검찰일보(檢察日報) 소속 기자여서 기자증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모옌은 검찰일보를 떠났지만, 기자증을 계속 소지했다.
신문출판총서의 관련 통달에 따라 모옌의 기자증은 지난 10월18일자로 취소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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