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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 위안화-대만달러 직접거래 정식 개시
대만 중앙은행은 5일 대만에서 영업하는 국내외 은행의 거주자 위안화 업무를 6일부터 해금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위안화와 대만달러 간 직접거래 제도가 정식으로 시동하게 됐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대만과 외국 은행 총 46곳이 소정의 필요절차를 마치고 위안화 업무를 시작한다.
중국과 대만은 작년 9월 대만에서 위안화 결제 체제를 구축해 위안화와 대만달러 간 직접거래를 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달러를 개입시키지 않은 양안 통화의 직접 거래는 작년 11월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중국 측 준비에 시간이 걸리면서 일정이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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