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琿春수출가공구 정식 인가받아
중국 정부는 최근 지린(吉林)성 옌볜(延邊) 조선족 자치주의 훈춘(琿春) 수출가공구를 정식으로 인가했다고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해관총서와 재정부, 국가발전계획위 등 8개 부서와 위원회는 훈춘수출가공구에 대한 심사를 종료하고 수출가공구로 비준했다.
지난해 4월 국무원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훈춘수출가공구는 전국에 산재한 수출가공구 모델 가운데 하나로 한국기업의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훈춘가공구는 국가급 개발구인 훈춘 교외의 경제협력구내에 위치하며 수도 전기 에너지 공급과 도로 통신 등 인프라 시설 정비에 그간 1천만 위안(약 15억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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