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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축구스타 베컴 중국 이미지 대사에 취임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중국 축구의 이미지 홍보대사에 취임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1일 보도했다.
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는 승부조작 사건으로 실추한 자국 축구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베컴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베컴은 전날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청소년에 축구 보급과 슈퍼리그(甲組) 발전과 관련한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회견에서 베컴은 13억 인구를 포용하는 중국의 젊은층이 세계 최고 스포츠인 축구를 가장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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