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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중국 IT산업 예상 현황
중국 정보산업(IT) 규모는 2005년 2조5천억 위안(약 3백80조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당기관지 인민일보가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신식산업부 류루린(劉汝林) 종합계획사 부사장을 인용, 향후 5년간 IT산업 생산액이 연평균 20% 신장돼 2005년에는 2000년의 배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류 부사장은 10일 열린 '중-한 IT산업 투자협력 포럼'에서 통신사업의 수입도 연률 20%씩 성장해 2005년 1조 위안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005년 IT산업의 국내총생산(GDP) 점유율이 7%에 이를 것이며 주요 제품 생산량 경우 집적회로 2백억개, 휴대전화 1억대, 광통신 2천만Km, 마이크로커퓨터 1천8백만대, 칼러TV 4천만대, VCD와 DVD 2천만대, 전자부품 5천억개에 달하고 소프트웨어 판매액도 2천5백억 위안으로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류 부사장은 또 광케이블 전장이 2백50만Km로 늘어나는 한편 고정전화 교환설비 총용량은 2억8천세대 이상, 휴대전화 교환설비 총용량은 3억6천개 이상에 이르러 전국 전화 보급률이 40%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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